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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3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1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2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4) 오스만의 술탄 메메트 4세에게 답장하는 자포로제 카자크들, 일리야 레핀 스비드가일로프 그래서 내가 우리는 같은 들판에 열린 딸기라는 겁니다! - 죄와 벌, 4부 1장 진중권의 주장은, 일단 현 시점에서, 숱한 반여성주의적 망동에 대한 먹물적 정당화 중 가장 교묘한 것이다. 이 점에서 진중권은 김태훈과 숱한 다른 장동민 쉴더들, 나무위키의 떨거지 등을 모두 능가한다. 진중권은 5월 2일에 처음 트위터상에서 장동민 사건에 대해 발언하였고, 이후 6월 2일, 자신의 주장을 이렇게 정리하였다. jungkwon chin ‏@unheim Jul 2 이.. 더보기
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2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1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3)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4) 판도라,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장동민 사건 바로 이 대란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만하다.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에 적은 바 - 참을 수 없는 건 바로 그대, 장동민(4월 19일) - 가 있으니 패스. 이후 장동민은 사과를 하긴 했는데 역시나 엉망이었다. 백스프(백승호)의 비평을 보자. 장동민의 사과를 통해 배우는 올바른 사과법 레바 사건 레바 사건 역시 일전에 논한 바가 있다 - 레진코믹스 레바툰 13화의 조야함에 관하여 요약하자면, 장동민과는 달리 레바의 성차별적 만화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며 문제성도 심각하지 않으니, 사회운.. 더보기
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1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2) 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3)2015년, 여성혐오 대란의 해 - 상반기 결산 (4) "만일 그곳에 거미들 혹은 그 비슷한 어떤 것밖에 없다면 어떨까요." 그는 문득 말했다. '이 사람은 미쳤구나.' 라스꼴리니코프는 생각했다.- 『죄와 벌』, 4부 1장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요 - IS로 간 청소년 정월, 일명 '김군'이라는 히키코모리 18세 소년이 IS로 떠났다. IS는 희대의 미치광이 집단으로 그간 악명이 높았고, 그것은, 그것이 미국이 저지른 숱한 악행의 결과물일지라도, 어쨌든 뭐 사실이긴 하다. 김군의 IS행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놀라운 일이었다 - 정신나간 작자들에게 동감을 표했다는 것도 있지만, 그보다 IS의 광기는 .. 더보기